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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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침 루틴이 더욱 흔들린 이유는F4 생각하면 실행하기/23호, 환경설정 2023. 1. 6. 06:23
단순하게, 머리 속이 말끔하게 정리된 날이 적었기 때문이다. 계속 그 이전의 일들로 복잡한 기분이었다. 그날의 원씽이 확실할 때는 아침에 전날의 기록을 하는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서평 마감이라든가 독서모임 답변일이라던가 월간 목표였던 영어퀴즈 00레벨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던가 한 경우에 그것부터 하고 다이어리 기록의 빈 칸을 점검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명확해서 그 일부터 해결했을 때는 기록이 다소 헐렁하게 해도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연말이 다가오고 지난 1년을 돌아보려고 기억을 더듬다 보니 갑자기 미뤄놓았던 많은 일들이 머리 속을 어지럽혔다. 침착하게 복기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보니 몇 주째 실질적인 목표가 '22년 복기'란 한 가지 주제에만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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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새벽 기상 & 다이어리 사랑B1 엄마로 살기 2020. 4. 22. 07:54
이번주 일정은 느슨해졌지만, 컨디션은 썩 좋지 못했다.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간만에 새벽에 눈이 떠졌을 때 벌떡 일어났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될 때 다이어리를 펴면 된다. 일정을 한번 더 체크하고, 최근 못 들었던 강의를 따라가기로 결심~ 노트를 펴서 메모를 하면서 1.2배속으로 듣기 시작했다. 필기 외에 더 메모하고 싶은 구간에선 잠시 멈춤!ㅎ 예전에는 열심히 듣고 지식 습득하는 것만 관심사였는데, 이제는 강사분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 하시는지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하시는지에도 관심이 간다. 올해는 '잘쓰기'를 연습하겠지만, 언젠가는 '잘 말하기'도 노려보게 될지도? 일단은 개요부터 탄탄히 잡는 습관도 키우고 글 하나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