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6월 투자 후기 (수익률 7.51%), 렌딧 담화 이벤트

 

 

렌딧 2018년 02월에 처음 시작해봤다.

나도 이벤트로 접하게 되었고 

P2P 투자란게 생소해서 

1년 정도는 그렇게 집중적으로 하지 않았다.

 

지금은 (쥐..꼬리..만한.. 엣헴;;) 투자 포트폴리오에 

예적금을 대체할 만한 좋은 투자 수단이라고 판단해서

실제로 예적금 만기가 되면 조금씩 렌딧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투자할 때 설정한 '투자알림일' 에 하는 건 필수!! ㅎㅎ

 

 

 

 

 

6월까지의 수익률 공개

 

2020/07/13일까지 상환되고, 재투자까지 한 따끈따끈 포트폴리오다.

 

렌딧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들이 보기가 편리해서 오랫동안 투자하게 되는 것 같다. 

 

투자하고 있다면 가장 열심히 봐야할 메뉴는 두가지다. 

 

포트폴리오  &  분산투자분석 !!

 

 

 

1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에서는 수익률, 비용 (서비스 수수료+세금), 전체투자현황을 볼 수 있다. 

전체 수익률로 현재 상황을 진단할 수 있다. 

 

 

수익률

 

현재까지는 수익률 7.51 % 

아주 무난한 편인 것 같다. 다른 투자자들보다 중간 정도 ??! 

 

수수료도 있고, 세금도 있기는 한데.... 

예금 조차 15.4% 세금 떼어가는데... 

그래서 세금이 최소화되도록 반드시 투자 금액을 5천원 이하로 하고,

렌딧 마켓도 열심히 이용한다. 

 

 

전체투자금액

 

 

 

야금야금 시작했는데 벌써 600만원이라니~ 

원금지급률이 50프로 대라는 건 

그만큼 재투자도 많이 이루어졌다는 것 같다. 

(물론 일부 부실채권 때문도 있긴 하다. ) 

 

투자 전체금액 / 채권 수 = 2,338. xx 원 < 5,000원 으로 

렌딧 마켓을 활용한 이후부터 

채권 당 투자 금액이 많이 줄고 있고, 전체 투자한 채권수도 많이 늘었다. 

이렇게 렌딧 마켓 활용 정도를 간접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렌딧마켓을 처음 접했을 때는 5천원 이하 잔액을 소진하려고만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투자할 때부터 투자금 중 1~2만원선에서 남겨서 

3,4개 투자할 금액으로 더 많은 채권에 

할인된 가격에, 잘 고르면 심지어 잔여기간도 짧은 채권에 투자해서 

투자 사이클을 더 빠르게 돌릴 수 있다. 

 

 아래 최근 했던 렌딧마켓 투자 내역을 보면, 

13,943원으로 6개의 채권에 투자했고, 2건은 할인도 0.5 &1.0 프로나 할인 받았다. 

심지어 잔여기간이 제일 긴 것도 10개월로 적당하다. 

 

 

 

 

2 분산투자분석

'분산투자분석'는 

내 수익률이 어느 구간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현재 투자하는 방향에 대한 수정한지 체크한다. 일종의 리스크 매니지먼트다. 

 

 

 

투자자 수익률 분포 그래프 읽기

 

현재 '투자 평균 경과 기간'은 12.8 개월이고, 수익률을 7.51%다. 

같은 기간 투자자들과 비교했을 때, 

상위 10%는 수익률 8.95%, 하위 10%는 4.56%이고, 중앙값은 6.87%으로 

수익률은 Soso~ 인 것 같다. 

목표는 8프로 이상으로 올리는 게 개인적인 목표다. 

 

 

평균경과기간 

그래프를 볼 때 x축이니 잘 보는 게 중요하다.

 

평균경과기간은 

채권별로 투자기간이 다를 경우 채권에 투자한 금액을 가중치로 산출한  

'평균 투자 기간'이라고 설명해준다. 

예시) 12개월전에 100만원 투자 + 새로 100만원 투자 -> 평균경과기간:  6개월

                                         + 새로 200만원 투자 -> 평균경과기간:  4개월 

렌딧의 장점 중 또 하나는, 용어를 모두 설명해준다. 

정말 친절하지 않나? ㅎㅎ 

 

요즘은 12개월으로 고정하고 투자했었는데, 

초반에 투자했던 36개월채권이 아직 상환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다. 

 

 

 

+) 수익 낮다하다고 렌딧 이탈한다는 이 그래프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36개월로 갈수록 수익률이 점차 낮아진다고 오래 투자할 수록 수익률이 낮아진다며...

이 그래프를 이해하셨는지 궁금하다. 

투자기간이 길수록 연체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모든 투자 정보를 모아보면

당연히 평균경과기간이 길수록 전체 수익률 범위가 넓은 것 아닌가.. 싶지만 , 

모든 사람이 생각이 같을 수는 없으니

네, 그런가봐요. 우리 열심히 투자해서 부자됩시다!! 

 

 

 

그 외, 채권상태 

 

문제 상태인 채권이 꽤 많은 편이다. 

(단기연체+장기연체+부실+부실금확정)까지 ... 아주 고루고루

 

 

시스템을 잘 몰라서 자동투자/귀찮아서/수익률만 보고 채권을 골랐던 

2018~19년도에 투자한 채권이 대부분이다. 

(갯수가 70건이 넘어가서 전부 다 보지는 못했지만, 최소 80% 이상)

 

 

 

현재 문제적 채권이 87개 / 전체 투자채권 1,143개로 

약 8프로 정도 되는데... 

(헙 수익보다... 높잖소 ;;)

이미 문제적 채권을 줄일 수는 없으니

앞으로 더 많이 투자해서 

그 비율을 5프로 이하로 줄이고 싶다. 

참고로 20.06.30일 기준, 렌딧의 연체율은 5.26%이고,

연체건율은 5.53%이다. 

 

 

여전히 난 P2P투자를 추천한다. 

그리고 렌딧을 추천한다. 

 

지난 몇 년간 적금풍차 돌린다고 온갖 은행 상품을 다 비교하고 날짝 챙기느라 너무 바빴었다. 

 현재는 3프로 이상 받으려면 가입 조건이 까다롭고 시간을 많이 써야 한다. 결정적으로 그런 적금은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한 것들이고 불입한도도 엄청 작다. 1년 12달 12개 은행계좌를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P2P 투자가 훨씬 이득이다. 

투자할 때 소모되는 내 시간도 아까워 해야 한다.  

 

3년 째 꾸준히 해봤을 때 적금 풍차보다 

렌딧 투자가 훨씬 적은 시간 들이고도 

채권을 잘 고르면 괜찮은 수익률과 끊임없는 재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채권을 직접 고르는 것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참고해주시길...) 

 

그리고 렌딧이 처음 시작하는 P2P로서 적절하다고 느낀 이유는 '개인신용채권' 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수입과 직종, 근속연수, 기존 대출 금액, 대출 이유, 카드 사용액, 현금서비스 사용 등등의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정보들을 가지고 채권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종류의 P2P도 많이 있다. 

부동산 기반으로 한 종류들이 특히 많은 것 같다. 

나도 공부 삼아서 들여다 보고 있기는 하지만,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지라 채권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예 몰랐으면 어땠을 지 몰라도... 

렌딧에서 이미 아무 채권이나 골라서 부실이 나본 경험을 했으니 굳이 내가 이해 못하는 종류의 채권에 투자하고 싶지는 않다. 

 

 

전체 자산...(얼마 없지만...그래도 ㅜㅜ) 

밸런스를 조절해가는 중이라 

최근에는 재투자만 하고 있지만,

아마도 지금같이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부실 채권의 관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렌딧에서 계속 투자할 생각이다.  

 

 

렌딧은 지속적으로 친구 초대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시작할 거라면 알아보고 하시길!  

https://goo.gl/jdATTV

렌딧 회원 가입하면 축하금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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