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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우다 펀딩, 투자 2달째 & 투자 회고록 이벤트 참여
    F2 투자하는 엄마 2020. 7.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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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우다는 
    P2P 투자에 대해 좀 더 공부하며 투자해야겠다 생각하다가 
    알게 된 P2P 투자 사이트다. 
     
     
     
    투자내역 
     
    모우다에 투자한 것 이제 딱 2달 째다. 
    확인 해보니 첫 예치금을 이체한게 지난 5월 18일 이었더라. 
     
    2달째인 것 치고,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상태다.
    (사람마다 100만원의 크기는... 다르겠지만요.. 손이 ㅎㄷㄷ;;) 
    11만원은 이미 상환된 금액이 다시 재투자가 된 상태다~ 
    (우연히, 상환 첫회에 중도상환된 채권이 있어서 금액이 크게 들어왔다. 놀라움~) 
     
    처음부터 크게 투자를 시작한건 
    어쩔 수 없이 첫 P2P 투자였던 렌딧과 비교해보자면, 
    처음부터 투자해도 되겠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내 의도대로 투자가 될지 보고 싶어서 몇 개월치다 생각하고 얼른 넣었다. 
     
     
     
     
     투자했을 때 오는 알림톡 화면~ 
    자동투자를 설정해놨을 때, 
    이렇게 알림이 카카오톡으로 와서 편리하다. 
     
     
     
     

     

    장점

     

    1) 유일하게 의료업에 투자하는 p2p
    평균적으로 신용도가 놓은 의사/약사에게 대출을 진행하는 전문성과 차별성이 돋보임
    2019년도 연체율도 1프로 미만으로 다른 P2P 대출들보다 연체율이 낮은 걸 보았을 때 
    채권 심사와 관리도 잘 이루어져있다고 미루어 짐작하게 된다.  
     
    2) 안전 장치를 쉽게 설명하고 있음
    고객(채권자가 될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안전 장치를 마련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음)를 제공 받고 있다고 느꼈다.
     
    이것 만으로도 안정도가 높다고 생각해서 
    갑작스럽게 채권이 열린다고 하면 업무 중에 신경쓰기 어렵기도 해서 
    자동투자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업무 시간 중에 자동투자가 되었다는 알람이 오면
    퇴근할때 거꾸로 채권 내용을 체크하는 편이다.
     
     
    채권상품을 보면 
    모집금액/연수익률/투자기간/KCB 등급/ 상환일/상환방식 의 기본 정보를 시작으로 
     
    '오늘의 예시, 7/7일 투자했던 채권'
     
     
    나름 모우다에서 심사하면서 이 채권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는 한줄이 간단한 정보지만 빠르게 확인하기엔 좋다. 
     
    그 하단에 모우다 의견에 더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투자포인트 & 안전장치 & 의원개요 & 원장정보 & (심사 시) 확인서류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KCB등급의 변화 추이 (그래프), 카드매출추이 (그래프),  공단급여 추이 (그래프)까지 있어
    정보를 보면서 상품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안전장치"라고 하는 부분에 안심되는 면이 있었다 
    모우다 홈페이지>투자가이드 중에서 "안전장치"에 대해 설명하는 보면 더 이해가 쉽다. 
     
    병의원 매출담보 분류의 대표적인 안전장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보험공단급여 양도
    병원의 장래 매출 중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받을 급여채권 양도
    2. 신용카드매출 양도 신탁
    병원의 장래 매출 중 환자가 신용카드로 결제한 대금을 신용카드회사로부터 지급받을 금전채권을
    수탁은행에 양도신탁하여 모우다가 제1종 수익자로 정산
     
    안전장치는 개별 상품과 차입자의 특성에 따라 부동산 근저당권 설정, 의료기기 양도담보,
    기타 매출채권 양도담보, 의약품 재고 담보 등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한 방식으로 설정합니다.
     
     
    그래도 채권을 너무 대충 고르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다. 
    렌딧은 내가 꼼꼼히 고르는 반면, 
    모우다에는 자동투자를 해보고 있는 이유는? 
     
     
    3) "메디세이프" 라는 2차 안전망도 있기 때문이다. 
     
    메디세이프는 아주 간단하게 '연체가 발생했을 때 투자자들의 투자원금을 모우다의 적립금으로 우선 지급'하는 제도이다. 
    아래 모우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을 보면 90일 이상 연체가 발생했을 때 
    투자원금의 90%까지 메디세이프 적립금으로 우선 지급해준다. 
     
    메디세이프 적립금은 
    (모우다 초기 적립금 1억원 + 메이세이프 적용 사품 대출금액의 0.5%를 적립) 해서 기금을 조성한다. 
    기금을 조정한다고 하더라도 
    모우다 측에서 기본적으로 연체 관리를 잘 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제도랄까? 
     
    그래서 현재 자동투자할 때는 '메디세이프' 적용 상품만 선택해서 투자하는 중이다.  
     
     
     
    메디세이프는 2020년 4월 1일~2021년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그 이후에 운영을 안한다는 아니고... 매년 4월 1일 재설정하고 기준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P2P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은 들어보셨을 '온투법'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기간 및 방침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틈틈히 체크할 것! 
     
    다들 요런 구석에 있는 문구까지 안 볼 것 같지만, 
    메디세이프 설명 페이지 제일 밑에 요런 항목이 있다. 
     
    추심에 성공하여 연체가 해소될 때까지의 추심금액 배분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자 잔여원금 10% > 투자자 연체이자 (90%까지의 원금분에 대한 90일 연체이자 +잔여10%에 대한 총기간 연체이자) >모우다 추심 비용 실비 > 잔여금 메디세이프 귀속
     
    메디세이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모우다 자체 안정장치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모우다가 투자 원금이나 이익을 보장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됩니다. 
    대출액 대비 90일 이상 연체금액 2%를 초과하는 경우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래서~ ... 모든 투자는 
    투자를 결정한 본인이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
    투자의 대원칙!! 어떤 상품이든 마찬가지라는 것 !! 
     
     
    4) 투자자 입장에서 자금 관리가 용이
    연체가 잘 관리되니 
    적금처럼 지급금액과 상환시기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어 자금관리가 쉬워진다. 
    나란 사람 내 작은 시간이 너무 귀한 사람 ㅎㅎ 
     
     

     

    모우다 홈페이지의 업데이트

     
    최근에 홈페이지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사이트를 보기가 한편 간결해졌다. 
    더불어 모바일도 개편되어서 
    이전에는 꼭 PC를 쓸 수 있을때만 모우다에 접속했는데, 
    이젠 모바일로 확인할만 한 것 같다. 
     
     
    이전에는 원금 중 얼마가 상환되었고 
    세전/세후 이자가 얼마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는데 훨씬 더 가독성이 높아졌다. 
    음.. 약간 요즘 많은 '카드 뉴스' 느낌이랄까? 
     
     
    사실 첫 투자 첫 상환금이 들어왔을때
    나름 이해해 보려구 열심히 봤는데 
    도무지 내가 이자로 받은게 얼마인지 모르겠더라는... 
     
     
    상환이자 : 해당상품 이자수익 합계
    세금 : 이자수익에 대한 세금 합계
    플랫폼 이용료 : 투자자 플랫폼 이용료 합계
    실지급수익 : 상환이자에서 세금과 플랫폼 이용료를 차감한 금액
     
    이번 업데이트로 월간 일정을 한 눈에 체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상환예정 금액과 투자한 금액을 다른 색으로 보기 좋게 정리해줘서 사용자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할 듯~ 

    PC에서 / 모바일화면도 거의 동일하다

     

    그리고 13일에 '원리금수취권, 원천징수영수증 자동발급 서비스'도 새로 오픈되었다. 
    그동안은 NH농협과 개발한 블록체인방식의 원리금수취권을 NH스마트고지서 앱으로 제공했는데, 
    별도 요청 없이 모우다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고 하니 사용할 때 참고하시길~ 
    [MY모우다 >투자 > '해당상품 클릭' > 원리금수취권 선택]
    [My모우다 > 투자 >원천징수 > 기간 혹은 월 선택후 PDF 선택]

     

     

     

     아쉬운 점

    모우다 시스템이 부족한 건 아니라서 .. 아쉬운점이다.
    상환일정을 체크했을 때 렌딧처럼 월 3번 요런식으로 묶이지는 않았다. 다른 투자자분이 블로그에 올리신 글도 보았을 때 상환일이 한달 안에도 여러 날로 흩어져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조금씩 남은 투자 예치금을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되지만, 
    일단은 자동투자 기능을 적절히 활용해서 
    적은 시간과 적은 금액으로도 상대적으로 큰 수익을 얻어보는 실험을 한동안 계속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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