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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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온 7기 후기] 힘들다. 완주했다. 여전히 어렵다.F4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1. 1. 6. 06:22
씽크ON7기: 2020.10.05~12.27 씽크ON7기는 6기 수료증으로 시작되었다. 수료장 세상 예쁜 거♡♡ 없었어도 뿌듯했겠지만, 누구한테 책 읽어요~ 이런 거 하고 있어요 말하기 민망하기도 하고 멋쩍었는데 수료증이 있으니 쉽게 보여줄 수 있었다. 더욱 놀란 건, 가까운 지인들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체인지 그라운드'를 많이 알고 있다는 점이었다. 7기에 더 정진하겠다는 마음으로 올렸던 수료증 사진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니 진정 동기부여가 되었다. 7기의 개인적 목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지 메타인지 높이기 씽큐베이션/ 씽크온 모임의 가장 큰 장점은 참여하는 것만으로 내 주변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 로 바꿀 수 있다. 정말 열심히 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독서하고, 글쓰고, 퇴근하고 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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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폴리매스>, 나의 2020년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F3 책책책 2020. 10. 18. 20:43
나의 2020년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 -10/17일 빡독 후기 중, 읽은 책 평 한줄 간단히 책에서의 정의를 전해본다. 폴리매스란, 서로 연관이 없어보이는 최소 3가지 이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내증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다차원적인 사고를 하며 전인적 차원에서 최적의 능력을 발휘하며 자아를 실현하는 사람들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만으로 살기를 거부하고 서로 무관해보이는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경향을 보인다. p. 26 폴리매스라는 개념을 받아들일 때 단순히 '박식가'를 뜻하지 않는 것이란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간단히 어떤 사람들이 폴리매스인지 짧게 인용하고 넘어가려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회화, 조간, 건축, 무대 설계, 음악, 군사 공학과 토목 공학, 수학, 통계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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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니 점프, 씽크ON 6기에 참여하면 일어나는 일F4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0. 10. 14. 05:58
씽크ON6기 (2020. 07.13 ~ 2020.10.11) 3개월의 대장정ㅡ 누군가에겐 아니였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매우ㅡ 이 끝났다. 이전에도 온라인으로 수업도 들어보고, 책도 읽어보고 했지만 어떤 강제성도 없는 모임에서 6권을 2주마다 읽고 서평까지 쓰는 일이 가능할까 수없이 물어봤지만, 이전에 씽큐베이션 선정에서는 한번 떨어지기도 했기에 자신이 없었던 만큼 선정되면 하고 아님 말고라는 마음으로 도전했고 무모하게 그렇게 시작되었다. 조용히 했던 독서, 질문 받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가장 길게 확보할 수 있는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잘 맞는 동료들은 책을 들고 있는 채로 마주치기는 했었다. 하지만 이제 눈치를 볼 시간적 여력이 없다보니 책을 늘어놓기도 하고 인사를 한 뒤에도 태그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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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기: <일취월장>, 2장 중 "반성적 사고" 그리고 1장 "운"F4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0. 5. 28. 05:02
어제 큰 2가지 실수를 했다. 첫번째, 팩트만 전달하려 했는데 감정이 앞섰다.결국 대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았고,원하던 목적을 달성하지 못 했다. 두번째, 중요한 공유 자료를 임의로 수정했고제대로 동기화되었는지 확인하지 못 했다.이건 자만한 결과 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반성이 필요하다.평소 조직과 팀원 간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 놓구서는이건 당연히 수정하면 모두 만족할테니 내가 해주지라는 오만한 태도로 자료를 수정했다. 변경이 아니라 내용을 추가한 거긴 했지만,전체에게 논의도 하지 않았으면서 공지를 돌렸고 우연히 다른 주임님이 파일을 삭제하므로써(어휴... 그걸 왜... )정황상 내가 수정하는 과정에서 누락시킨걸로 오해를 샀다.잘 해결되었지만, 중요한 자료를 날리는 줄 알고 눈 앞이 노래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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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동기부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B1 엄마로 살기 2020. 4. 7. 22:25
pm8:40 어떻게 일에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을까? 작은 질문에서 시작된 고민이다.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직원이 있어요. 하향 평준화된 채로 노력하지 않고 있다면, 어떻게 동기 부여를 해 줄 수 있을까요?" 흠.. 난 솔직하게 본인의 더 잘하려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쉽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그렇게 대답은 했지만, 계속 고민된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동기 부여를 줄 수 있는가? 여전히 '안 하려는 의지'와 싸우고 있지만, 그래도 현재의 나는 신념을 가지고 의식적 노력을 통해서 분명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나다고 믿는 정도가 아니라, 확신한다. 이런 동기 부여를 주고 받아 모두 발전하고픈 것이 나의 바람이지만, 아직까진 바람에 그치고 있다. 작은 변화는 잘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