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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팬데믹에 대응하는 나만의 방법GF 엄마로 살기 2020. 4. 13. 19:34반응형
am 7:59
루틴을 바꾼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이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한다.지금 사회적거리 두기가 잠시
우리를 멈춰둔 것 같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많은 학자들이 예측하는 것만 보아도
달라질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 난 가만히 기다리기만 할 건 아니지 않나?그래서 별 거 아니지만,
새삼스럽게 두 가지 실천을 꾸준히 해서
판데믹 이후의 루틴을 준비할 생각이다.첫번째, 가정을 다시 쌓자.
무너졌던건 아니지만 ㅋㅋ
바쁘다고 늘 약간 미뤄두었던
가족들과의 시간을 탄탄히 해보려 한다.가정이 결국 이 사회의 기본체다.
일부겠지만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폭력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렇지는 않아도 집에 모여 있는 것이
불편한 가정들이 분명 있을 거다.우리 사회에는
돈 벌러 일하러 나왔던 곳에
점차 집에 있기 불편해서, 집에서 못 쉬어서
오히려 회사 오시는 분들이 많다
(이게 내 생각만 그런가?? ㅎㅎ )일 끝나고 강제 귀가 당하셔서
내 자리를 못 잡고 계신 분들
판데믹 이후에도 그렇게 계심
영영 집으로 못 돌아오세요~ ㅎㅎ두번째, 책을 더 읽자. 그리고 서평을 쓰자.
아마도 내가 글을 열심히 쓰면 쓸수록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점점 글 수준이 떨어지는 것 만은.. orz
그건 옵션에서 제외하자 ㅋㅋ)
왜냐??기승전독서를 외칠테니까 ㅋㅋ
군대가서 책 많이 읽었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난 대학원 가서 일 안 풀릴때
(사실 이땐 논문을 읽었어야 했는데 조금 방향설정이 잘못 됨. 책에서 논문으로 연결을 못 시킴)
& 아이 낳고 낮잠 재워놓고 고민될때
가장 책과 가까웠다.대학원 때는 결국 완벽한 습관으로 못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완벽한 루틴으로
못 박을 생각이다 ~
더불어 올해는 서평까지 써볼거다.늘 지금이 가장 늦었지만, 또 빠른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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