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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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문유숙 저] 디지털 양육의 빈칸이 채워지는 느낌1F 책책책 2021. 5. 7. 18:54
부모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아이를 낳고 나서 처음 '복지가 많이 갖춰져 있구나' 라고 느꼈다. 의료부문에 대해서는 워낙 연령대를 불문하고 공감하는 편이겠지만, 국가 차원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과정에 대한 케어나 교육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 많았다. (물론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정보 노출이 많이 되고 있다고 느꼈다)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한국이라 유치원-초중고교까지 여전히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돌 미만의 아이를 돌보던 시기에 '부모 (내지는 조부모교육)'의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느껴졌다. 그 시기의 아이는 혼자서 무얼 할 수 없으니 그렇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갑자기 어느 순간엔가 '자기주도 학습' 같은 표현이 나오면서 부모의 역할이 확 뒤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