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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투게더 김창열 작가님 <물방울> 매각 수익률~ 첫 투자부터 성공적F2 투자하는 엄마 2021. 6. 28. 05:49반응형
아트 투자라는 것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생기고 있다는 걸 알고 처음 시도에 나름 과감하게 도전했던 게 벌써 작년이었다.
그랬는데 333일 만에
5월 e-BID 서울옥션 프리미엄 경매를 통해서 56%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아트투자로의 관심
그 때는 투자보다도 워낙에 유명한 작가님의 작품을 조금이라도 '소유'해볼 수 있다는 놀라워서 예정에 없던 50만원을 투척해서 전체 5000 조각 중의 1프로인 50조각을 사면서 혼자 후덜덜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달에 갑자기 급 여유가 없었지만 이렇게 수익으로 돌아오니 '아트 투자'의 가능성이 확실히 보이는 것 같다.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해보면 여전히 모르는 사람은 모르지만, 아는 사람들은 아트 투자의 열기가 올라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도 아트 투자에 대해서 알려져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접근하기에는 미술 관련된 직종이나 전공을 가지지 않았으면 너무 어려웠다. 아이러니 하게도 코로나19 이후에 전시회나 아트 페어와 같은 대규모 행사는 어려워졌지만, 미술 경매가 온라인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고 이른바 큰손인 분들도 미술품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1년동안 실제로 인기가 있는 작품의 공동구매는 일과 중에 바쁜 날은 깜박하고 놓쳐서 참여를 못하는 경우도 은근히 많았다. 무엇보다 이제는 그림에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야가 어떤 것이어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한다. 예전에는 부동산, 주식처럼 경제경영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나 접근하는 거라고 여겨지는 금융 투자로만 한정되다 보니 '난 그런거 몰라서'라는 사람도 많았다. 투자관련 해서는 여기저기서 ESG가 핫해지고 있는데, 자연과 환경에 대한 보호만큼 개인들의 취향과 관심을 키우는 것도 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장기적으로 한 걸음 멋진 세상이 되어 가는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이 글을 읽고 있지만 여전히 아트 투자에 관심은 있되, 도전하기 망설여 진다면 아래 도서를 먼저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똑똑한 여자의 우아한 재테크), 윤보형 변호사 저> (2020)
<월 10만원 그림투자 재테크, 한혜미 아트딜러> (2021)
몇몇 매각후기를 찾아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수익률 수치는 다소 낮게 여겨지기는 했는데
'양도세'가 부가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수익률만 보았을 때는 10조각 정도를 구입한 분들이 더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계산해도 수익률이 두자리 수를 달성하기 쉬운 분야는 많지 않다. 그리고 아트투게더 와 같은 플랫폼에서 선별해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작품은 직접 미술 경매에 나서는 것보다 손실을 볼 리스크도 훨씬 작아지니, 미술을 많이 모른다고 하더라도 소액으로 투자하는 개인은 매우 시작해봄직한 분야라 추천할 만 하다.
한편 더 오래 가지고 있었음 했던 작품
어떤 점에서는 김창열 작가님의 작품을 오래 가지고 있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1년 만에 매각되어서 아쉬운 점도 있었다. 앞으로 미술에 더 관심을 가지고 나중에는 신진 작가들도 발견하는 고급진 안목을 기르는 동기부여를 받았다는 생각으로 작게라도 꾸준히 아트투자를 하면서 배우고 동시에 수익도 내야겠다.
#김창열 #작품매각 #아트투게더 #수익인증 #만원으로아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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