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컨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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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SciFinder-n 웨비나 참석 & 알마인드로 내용 요약4F 일을 합시다 2020. 6. 18. 06:15
과연 기초학문 연구 분야도 언컨택트 사회에 발맞춰서 변화가 가능할까? 꽤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할 때 더 위생과 청결을 유의하며 출근해야 했다. 회사 측에서 참여하려던 대규모 해외 학회도 많이 취소되었다. 그러면서 여러 곳에서 온라인으로 가상 학회를 주최하고 있는 실정이다. 웨비나를 들어보니, 예전에는 '웹세미나'라고 풀네임을 불렀다면, 요즘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나니 Web+Seminar = 'Webinar' 라는 표현은 많이 쓰는 것 같다. 화상회의 프로그램도 설치부터 사용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고, 버퍼링 발생도 거의 없었다. 큰 학회장서 빛번진 화면을 보며 답답한 마음으로 보는 것 보다 가까운 화면으로 편안히 볼 수 있다. 직접 질문도 남길 수 있구 다른 사람 질문에 답변에 간단히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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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하기: 스승의날 전화&선물&편지3F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0. 5. 17. 17:05
이번 스승의 날은 머릿속으로 계속 그리고 있었던 것들을 실행으로 옮긴 날이었다. 다이어리/일정표 그 어느 곳에도 없었지만, 내 머릿속에 드문드문 계속 떠올랐던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니 뿌듯하고, 감사함을 느끼고 전달함으로써 심리적으로도 가벼워졌다. 지도교수님과의 통화 5월에는 모임도 가능하지 않을까나 생각했었지만, 확진자 동선에 학교 일부 건물이 포함되서 건물 일시폐쇄까지 경험하셔서 그런지... 진즉에 홈커밍 행사를 보류하니 다들 건강에 유의하라는 교수님의 메세지를 후배들이 알려왔었다. 그렇지만 난 워낙 학교가 집과 가까운 편이라... 그냥 케익이라도 하나 쓰윽 드리고만 올까 정도 고민했다. (쓰고보니, 와인 같은게 차라리 낫겠구나 ... 뭘 아직도 케익이냐 ㅡㅡㅋㅋ) 하지만 이미 나같이 생각하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