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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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비현실적인 전설의 실현1F 책책책 2021. 3. 13. 18:24
최근에는 소설은 많이 읽지 않는 편이다. 저자의 소개 중에 눈에 쏙 들어오는 부분이 있어서 읽고 싶어졌다. 이 책은 제 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과 U-NEXT.간테레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콘테스트 이름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미스테리&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작가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17회부터 추가된 U-NEXT.간테레상은 수상 시 영상화제작을 전제로 만들어진 상이라고 한다. 아주 오래전 미스코리아들은 브랜드들의 전속 모델로 활동했었고,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에서도 상위 몇명은 부상으로 유명 계약사와 계약을 한다든가 하는 것처럼 이제는 소설도 다른 종류의 컨텐츠로의 변환을 고려하는 것이 기본이 된 것 같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이 작품이 기도 소타의 데뷔작이지만 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