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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번째 지구는 없다> 타일러 라쉬, 나의 목소리도 절실한 때1F 책책책 2020. 9. 17. 06:31
'이 책은 RHK사의 출간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여 제공받았습니다. ' "환경에 대해 나는 매일 빚을 지고 있다" 오래 전 플래너 유저 간의 모임에 참석 했었던 날, 다양한 사람이 모이다 보니 자기 소개를 해야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저는 대학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있고, 매일 실험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소개를 하고보니 다들 실험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그리지 못하는 것이 표정에서 드러났다. 그래서 사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에 부가설명을 해보려고 했다. "저는 실험을 하면 매일 폐기물을 만들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자연을 위해서라면 실험은 안 하는 게 나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떤 실험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거치고 시도하기 위해 플래너를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