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이답
-
1분기 독서기록 (부제: 남편이 이상하다 #아주 늦은 #씽큐ON8기 후기)F4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1. 4. 22. 19:42
6기부터 참여한 씽큐ON 8기가 끝났다. 그리고 2021년도 3개월이 지났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 :: 내가 나도 모르는 상황은 몇 년째냐, 대체!! 내가 섭취하는 것이, 내가 행동하는 것이 결국 나를 만든다는 걸 잊지 말자. 마음챙김 :: '안녕, 나야~ 사랑해.' 작은 실천으로 마음을 보듬어 보게 되었다. 결혼학개론 :: 좀 더 괜찮은 팀플레이에 필요한 책, 부부들에게 혹은 미혼자에게 모두 도움이 될 책 미야자키 월드 :: 대충 알았던 미야자키 하야오, 진정 심오한 철학자였어 실험의 힘 :: 실험하는 일상이지만, 여전히 '넛지'는 어려움을 절감 유머의 마법 :: 몹쓸 내 유머감각을 일깨운 책, 이제 유머를 구사할 순간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볼륨을 낮춰라 :: 처음으로 '소비 욕구'를 불러 일으..
-
서평 <폴리매스>, 나의 2020년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F3 책책책 2020. 10. 18. 20:43
나의 2020년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 -10/17일 빡독 후기 중, 읽은 책 평 한줄 간단히 책에서의 정의를 전해본다. 폴리매스란, 서로 연관이 없어보이는 최소 3가지 이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내증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다차원적인 사고를 하며 전인적 차원에서 최적의 능력을 발휘하며 자아를 실현하는 사람들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만으로 살기를 거부하고 서로 무관해보이는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경향을 보인다. p. 26 폴리매스라는 개념을 받아들일 때 단순히 '박식가'를 뜻하지 않는 것이란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간단히 어떤 사람들이 폴리매스인지 짧게 인용하고 넘어가려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회화, 조간, 건축, 무대 설계, 음악, 군사 공학과 토목 공학, 수학, 통계학, ..
-
나의 미니 점프, 씽크ON 6기에 참여하면 일어나는 일F4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0. 10. 14. 05:58
씽크ON6기 (2020. 07.13 ~ 2020.10.11) 3개월의 대장정ㅡ 누군가에겐 아니였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매우ㅡ 이 끝났다. 이전에도 온라인으로 수업도 들어보고, 책도 읽어보고 했지만 어떤 강제성도 없는 모임에서 6권을 2주마다 읽고 서평까지 쓰는 일이 가능할까 수없이 물어봤지만, 이전에 씽큐베이션 선정에서는 한번 떨어지기도 했기에 자신이 없었던 만큼 선정되면 하고 아님 말고라는 마음으로 도전했고 무모하게 그렇게 시작되었다. 조용히 했던 독서, 질문 받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가장 길게 확보할 수 있는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잘 맞는 동료들은 책을 들고 있는 채로 마주치기는 했었다. 하지만 이제 눈치를 볼 시간적 여력이 없다보니 책을 늘어놓기도 하고 인사를 한 뒤에도 태그를 붙..
-
서평 <대유행병의 시대>, 시의적절하여 할 말 많은 책F3 책책책 2020. 9. 7. 05:57
씽크ON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엔 정말 '시의적절'한 라는 책이다. 코로나는 소리 없이 내 곁에 왔다. 지난 설 연휴, (회상하니 겨우 몇개월 전인데 까마득한 옛날 같은 기분이 든다.) 거리가 꽤나 먼 시댁까지 힘들지만, 다녀오는 기차 안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뉴스를 처음 제대로 읽었던 것 같다. 시댁이 멀긴 하지만, 이렇게 다시 가기 어려운 곳이 될지 미처 몰랐다. 버스 타고 기차 타고 이동시간이 길면 아이가 힘들어 하니 밥도 먹고 쥬스도 사주고 중간에 택시도 타고 하며 돌아왔다. 신량이 너무 피곤했는지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부터 몸살기운이 있어보였다. 다음 날, 신랑은 열이 좀 나는 것 같다더니 체온계도 찾고 1339에 전화했다. 시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니 감기이기..
-
실행하기_페이팔 가입 & 계좌연결F4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0. 7. 24. 06:44
왜 가입하려구? 페이팔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나한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해외에서 필요한 물건이 있어야 할때가 필요한 거라고 생각했고 어느 순간부터 거의 모든 신용카드들이 해외 사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굳이 페이팔을 거쳐야 할 필요가 없었다. 최근 여러 책을 읽으면서 자기계발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경제적 자유도를 높여야만내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으로 갈 수 있겠다는 결론에 가까워지고 있다. 수동소득(패시브인컴)을 만들어서 나만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해외와 거래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암, 시작한다면 이런 온택트(on-tact, Online+contact) 세상에 글로벌하게 해야지 한국보다 더 큰 주식시장을 가진, 현재로는 가장 큰 미국시장에서 주식을 거래..
-
실행하기_집에서 wibro 에그 및 모바일 해지신청 하기F4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0. 7. 11. 07:00
에그 해지한 배경 이용자보호요금제가 최대 24개월까지만 제공되어 현재 최저요금제인 LTE egg 11+로 전환예정이라는 문자가 왔다. 흑ㅠㅜ 와이브로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가입해서 크기가 모나카? 보다 큰 에그를 사용했다. 부가세까지 포함해서 10기가에 5,500원이고 24개월 약정에 기계값이 무료수준으로 할인 받아 유용했다. 전환예정이라는 LTE egg+11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16,500원이다. 요금제를 다음 단계로 올리면 2만원 차이가 나지만, 대신 데이터도 100기가다 보니 보호 요금제가 없다면ㅜㅜ 해지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었다 흑;; 심지어, 실제 사용이 원할하지 않았음. LTE 요금제를 한 단계 더 높이면 2만원이 추가되어서 가급적 에그를 사용하려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 9호선에..
-
신간 <뉴 노멀> 윤기영 이명호, 그리고 검은 코끼리F1 요즘 뭐봐?! 2020. 7. 9. 06:28
퇴근길 서점에 잠깐 들렸다. 신간 중에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6/30일에 나온 진짜 신간 중 신간이다. 사진 윤기영, 이명호 저. 책들의 정원 (2020) 새로운 AC(After Corona)*를 기점으로 모든 것이 변했다. 일시적인 상황이 아닌, 코로나가 종식된다 하더라고 이후의 삶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표준의 "뉴노멀 시대를" 살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미래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미래에 대한 예측과 대응인 것 같다. *AC(After Corona): 퓰리처 상을 수상한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스먼의 기고 중 우리가 집중해야 할 일은 바로 미래 전망과 대비다. 오늘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3년 후 개인의 운명, 그리고 조직..
-
플랜커스 플래너, 깔끔히 정리하는 날F4 생각하면 실행하기 2020. 7. 1. 19:03
6월의 마지막 날, 머리 속을 열심히 정리하려는 것 같은데 늘 바쁨 속에 살아가는 것 같다. 나에겐 똑같은 하루였지만 한달의 마지막날이라는 것 때문에 굳이 월초에 일이 몰려올 예정인 것 같다. 이런 틈을 이용해서 일상으로 복잡하기만 한 플래너와 내 일상을 정리하는걸 6월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하기로 했다. 첫번째, 모두 비운다. 일부만 꺼내보려고 했는데, 전체를 다시 정리하는게 더 깔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플래너 바인더를 깨끗하게 닦는다. 전부 꺼내고 나니 바인더에 묻은 먼지와 얼룩 등이 많이 보인다. 실험 결과나 오래 보관해야 할 자료들을 정리하느라 클리어파일 같은 걸 이용하다보면 은근히 고리 주변에 많은 먼지가 쌓인다. 고작 10초 썼을 뿐인데, 깨끗하게 닦아내니 얹힌지도 몰랐던 체증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