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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내가 유투브를 보는 이유B1 요즘 뭐보니?! 2020. 4. 6. 20:30반응형
am 8:37
극도의 '인풋'은 황홀한 것 같다. 타버리는 불꽃 갇다고 해야하나??
압도되는 느낌이 있다. 영어에서 이게 overwhelm이려나?
영어 공부를 놓은지 너무 오래되서 자신감이 없네.
사람마다 유투브를 보는 이유는 다를 거고.
나도 어느 정도 중독적으로 업데이트를 체크를 한다.
하지만, 긴 회식 끝에 나오는 취중진담 급의 딥-토크를
오프라인도 아니고, 몇번의 클릭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게
내가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이다.
좀 더 빨리 보고 들을 수 있는 '책'의 다른 버전 인 거다.
그사람의 생각을 말로 들으면, 추상적 개념도 더 이해가 높아지니까.
라이프해커자청님의 이야기를 듣기는 했어도 (클원에도 강의가 있고)
굳이 내 구독을 늘리는 것은 인풋의 한계치다 싶어서 하지 않았는데
1시간 짜리 인터뷰&유투브 업로드 된 마지막 영상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을 보고
심각하게 흥분이 된다.
계획은 늘 달라져야 하고, 목표 또한 수정되어야 한다.
지금은 광분한 폭주 기관차 같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해나가야지.
무수하게 많은 이야기들이 좋았지만,
"인생에도 '책'이라는 공략집이 있다' 와 (내 생각도 동일하니까)
"효율적인 게 좋아서
10시간 책 읽는 것과
1시간 책을 읽고 나머지 시간에 정리하는 것을 비교해봤다"는 점이 최고였다.
나도 시간이 들더라도 머리 속에 둥둥 뜨는 이것들을 다 잡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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