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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트 체리 (Tart Cherry)의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F1 요즘 뭐봐?! 2020. 5. 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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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걸핏하면 입 안이 헐지를 않나... 꽃가루가 날리니 알러지성 비염이 심해져서 눈은 벌겋고,

    콧물은 줄줄 ㅠㅠ 공기가 바뀌면 재채기도 올라와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도 생활방역으로 넘어가건만,

    마스크 없이는 어디를 못 나가겠다 ㅠㅠ

     

    물론 잘먹고 잘자고, 매일 운동하면 가장 좋겠지만

    맘먹고 했던 혈액으로한 알러지 테스트에는 아무 것도 안 나오고 ㅜ

    출퇴근으로 빠듯한 엄마라... 운동시간은 스트레칭이 한계 ㅠ

     

     좀 챙겨먹으면 건강에 도움될 만한게 없나 싶어서 찾다가 눈에 띈 타트 체리!!

    막상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열심히 찾아봤다. (눈이 더 벌게짐 ㅋㅋ)

     

     

     

     

    타트 체리 (Tart Cherry)는?

     

    쉽게 말해, 체리 중에 단맛이 덜 하지만, 좋은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었다 하는 종

     

     

    체리 체리

     

     

     

     체리는 약 100년전부터 식물과 의약 목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열매이다. 최근 체리의 인기는 점점 높아져서 과일로도 많이 섭취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단맛이 나는 스위트 체리이다. 시큼한 맛이 나며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체리를 타트 체리라고 하는데 ‘몽모랑시 체리’라는 종이다. 하지만 ‘몽모랑시 체리’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고농축액 주스 또는 캡슐/타블렛 등으로 접할 수 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효능을 주로 나타내는 부분이며, 그 외에도 식이 섬유,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K, 망간, 칼륨, 구리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다른 스윗체리나 과일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 타트체리는 항암과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수면의 질을 높여주며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 화합물질로 알려진 멜라토닌의 독특한 원천으로 알려져 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

     

    체리의 항산화 즉, 산화방지 활성지수 용량은 블루베리보다는 낮지만 레몬보다는 높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간에서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풍부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타트체리는 다른 과일에 비해 굉장히 높은 안토시아닌 레벨을 보여,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관절 통증 감소 & 만성 염증 감소

     

    개인적으로 요 효능이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이다. 일하면서 유해 물질들을 사용하니 비염이 완전히 없어지긴 쉽진 않겠지만 ㅠㅠ 만성이 되어가니 무섭다. 비만이 만병의 원인이라 하던 때가 있었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만성 염증이야 말로 만병의 원인인 것 같다.

     

    격렬한 운동 후 유해산소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기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개선하며, 근육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관절 통증과 만성적인 염증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오레곤주 보건과학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생체리나 타트 체리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관절 통증과 관절염, 만성 염증 감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MBN천기누설’에서도 직접 확인해본 바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 비염, 관절염 등 염증질환이 있는 40~50대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타트체리 주스를 일주일 동안 섭취한 결과 몸속 염증 물질이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천기누설 411회 - 만병의 불씨 3독을 배출하라 / 눈개승마초/삼채/타트체리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가끔 보게 되는 프로그램들 중 하나… 최근 화제가 된 이유일 것 같다 ㅎㅎ)

     

     

     

     

    천연 불면증 완화제

     

    타트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이 유도하는 기능이 있어서 불면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며 붉은 과일에 많이 함유된 호르몬이라고 한다. 낮에 햇빛에 노출이 되어야 생성이 되고 밤에 분비가 되기 때문에 숙면을 위해서는 일과 중 햇빛을 보라고 많이들 충고하는 것이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 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매일 두 잔의 타트체리 주스를 7일 동안 마시게 한 결과 주스를 마신 그룹이 그렇지 않는 그룹에 비해 25분의 수면시간이 증가했고, 자다가 깨는 증상이 적어져 수면의 효율이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한다.

    잠을 못 자는 것만큼 힘든 것도 없다. 나야 육아 덕에 해만 지면 꿀잠 자는 새 사람이 되었지만,주변에 수면 장애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한번 추천 해야 겠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고 가격도 비싼 한편, 해외는 건강보조제로 분류되어 있어서 직구를 많이 한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세관에서 멜라토닌 영양제의 통관을 엄격하게 한다는데 누가 봐도 타트 체리 추출물은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니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멜라토닌 대체해줄 만한 관련 영양제로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추가로...

    멜라토닌의 가격? 정확히는 모르지만 처방과 약값이 1달에 5만원 정도라고 인터넷에 쓴 글을 보았다.

    저급의 멜라토닌의 위험성? 건강보조제는 심사기준과 위생관리가 의약품보다 덜 엄격해서 저급한 멜라토닌의 경우는 심지어 동물의 뇌에서 추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ㅠㅠ 오우 싫다..

     

    관련 기사도 하나 링크!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7405

    수면유도제 '멜라토닌' 못 구해 잠 못 이루는 사연

    해외에선 건강기능식품이지만 국내에선 의약품…비싸고 구매 어려워 불법 직구 만연

    www.bizhankook.com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철분제로도 제격?!

     

    체리 자체가 혈당지수가 낮아 GI지수가 22로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음식으로 100그램당 60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탁월하다. GI지수는 ‘혈당지수’라고 하며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에서 100까지 나타낸 수치이다. 아무래도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체내의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을 과하게 분비하고 인슐린이 과잉분비 되면 체지방 축적이 일어나면서 비만이 될 수 있는 과정까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며 변비를 예방한다. 체리의 풍부한 칼륨은 혈압 낮추고 맥박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심장질환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복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결과도 있다. 미시간 대학교 2007년 연구 결과 3주간 실험 쥐에게 타트체리를 복용시켰더니 복부지방이 17%나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체리는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에도 효과적이다.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 있어서 천연 철분제에 가깝다. 철분제 드시고 속이 안 좋으신 분들은 체리를 드셔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다. (체리에 함유된 푸르나신 이라는 성분이 있어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섭취하지 않는게 좋다는 의견도 보았는데.. 어떤 음식이든 과하면 문제가 되겠지요. 아마 약간의 후식 정도 섭취하는 게 문제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부작용과 섭취 방식은?

     

    대체로 안전한 식품이지만, 소르비톨이 함유 되어 있어 과다복용할 경우 속쓰림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함유된 퀘르세틴이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하여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완벽히 확인되지 않았다니 과다복용은 피하세요.

    어떤 거든 과유불급!! 그 좋다는 물을 너무 마셔서 탈인 분도 가끔 나오잖아요? ㅎㅎ

     

     

     

    타트 체리는

    주스, 캡슐, 소프트젤(연질캡슐), 건조된 체리 타입 등 이 시중에 나와 있다.

    유기농 타트체리 고농축 100% 원액 상품은 하루 30ml 정도 음용하면 되고, 주스나 물에 (1:3)으로 희석해서 마시거나 샐러드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에 첨가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섭취가 가능해서 꾸준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열심히 케일이나 야채로 주스를 해먹는 내 입장에선 새로운 주스를 추가하기보단 캡슐 타입을 먹어보지 않을까 싶다.

     

     

     

     

     

    찾아보니

     휴. 간만에 폭풍 검색으로 타트체리를 파보았다.

    요런 건강식품 관련 논문들도 정리해보면 재미있을 듯.. (나만.. ?? ㅎㅎ)

    과일을 워낙 좋아하는 나로서는 타트 체리도 직접 먹어보고 싶지만, 잘 상하는 체리의 특성상 영양제로 챙겨먹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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