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1F 책책책 2020. 4. 16. 06:31반응형
1) 처음엔 한글 제목이 그다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인가 숨이 턱 막혔다.
'배운다'는 건 그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새로워지는 경험이라는 것.
오늘도 '배움'으로 새로운 내가 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
... 지금 내가 가진 언어를 그 때는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그러나 나는 한가지 사실을 이해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깜둥이라고 수없이 불리고, 수없이 웃어 넘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웃을 수 없게 됐다는 것 ...
2) 가족이 가장 공고한 결합이지만, 때로는 너무 잔인한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 읽었던 <나의 살인자에게>라는 책에서 저자가 친오빠의 살인 교사를 고발하는 내용을 여러 번 떠올렸다.
타라 웨스트오버는 적어도 고의적으로 안전을 위협받지는 않았지만, 두 책의 저자는 모두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가장 작은 사회인 가정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가라는 주제가 나의 관심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글쓰기로 내 생각을 발전시켜 봐야 하겠다.
배움의 발견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배움의 발견』 한국 출간!『배움의 발견Educated』은 타라 웨스트오버의 첫 저술이자, 회고록이다. 아이다호주 벅스피크의 유년 시절부터 케임브리지에서 역사학으로 박�
www.yes24.com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1F 책책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집중> 양육에 초집중 해 볼까 (0) 2020.08.08 <다시보는 5만년의 역사, 타밈 안사리 저> 생각보다 짧은 과학의 역사 (0) 2020.07.26 [서평] 암 치료의 혁신, 면역항암제가 온다, 찰스 그레이버 저 (2019) #일독 (0) 2020.06.12 [북드라마 S5#3] 왜 나는 공부를 하는 것일까? (0) 2020.04.16 [서평] 극한 육아 상담소, 미세스찐 한혜진 #양육 (0) 2019.06.16